Surprise Me!

[자막뉴스] 장대호는 '일베 회원'...소름 끼치는 과거 게시글들 / YTN

2019-08-25 2 Dailymotion

[장대호 / '한강 시신 훼손 사건' 피의자 (지난 18일) : 피해자한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, 다음 생에 또 그러면 너 나한테 또 죽어.] <br /> <br />신상정보가 공개되기 전, 장대호는 취재진을 상대로 막말을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대호의 잇따른 비정상적인 언행을 놓고 일베 회원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자 운영진이 부인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YTN 취재 결과 사실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장대호가 운영했던 인터넷 카페를 확인해 보니 장대호는 과거 일베에 가봤다며 언급했고 실제 2건 이상의 글을 일베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해 당시 일부 일베 회원들처럼 장대호도 패륜 글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2014년 5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안산 분향소에 다녀왔는데, 희생자들의 관상을 보기 위해서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'관상쟁이로서 의미 있는 하루였다', 조만간 '요절 관상'을 주제로 글을 쓰겠다고 썼습니다. <br /> <br />장대호가 일베에 올린 글 가운데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성폭행 피해자는 '전시상황이 아닌 이상 여성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'는 납득하기 어려운 글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2016년 동료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조성호 사진을 올리면서 '도의적으로 무죄'라고 주장했고, 자신도 똑같은 범행 수법을 고민했을 것이란 섬뜩한 내용도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장대호가 일베에 올린 춤 영상과 아이디 등을 확인해보니 다른 SNS에 올린 게시물과 장소, 복장, 마이클 잭슨을 주제로 한 것 등이 일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사회적으로 불만을 가져온 장대호가 일베나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려 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표현의 자유라는 선을 훌쩍 넘어 패륜적인 글을 써온 장대호. <br /> <br />결국 자신이 쓴 것처럼 끔찍한 범행으로 평범한 삶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동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임현철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251135308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